세월아! 내 뒤을 따라오렴. =※◇세월아 내 뒤를 따라 오렴◇※= 먼 길 을 돌아와 얼마 쯤일까 산 모퉁이 자갈 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 길을 쉬어 갈까 두리번 거리지만 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 위에 걸터 앉아 노을 진 석양 을 바라보며 가쁜 숨을 몰아쉬니 지나온 반 평생 너무 허무 하다. 젊음의 시절 엔 그 세월.. 카테고리 없음 2008.12.17
옆지기 와 가을산행 '08.10.19 백운산 산행 후기 맑은 계곡물 어느덧 차갑고 춤추는 갈피리 색깔도 멋지더라! 자연 따라 얼마나 왔을까 세월은 변해도 강물은 유유히 흐르는데 하늘빛이 어찌 똑같은 날이 있었던가? 그리움으로 몸부림치는 이여 섬진강 굽이굽이 일어서는 아린 햇살을 쓰다듬으며 저 *가을벌판을 말없이 건.. 카테고리 없음 2008.10.21